비행기에서 음식이 맛없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고도, 기압, 소음, 습도, 항공사 조리 방식까지 과학적으로 분석합니다.
글/사진 얼렁뚱땅 아래 사진들은 치토세 공항에서 인천 공항 도착까지의 사진들입니다. 이륙 후 잠시 뒤, 기내식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왜 이렇게 싱겁지?”
“지상에서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은데…” 이건 단순한 조리 실수의 문제가 아닙니다. 기내 환경 자체가 우리의 미각을 바꿔놓기 때문입니다. 1️ 고도가 올라가면 미각이 둔해진다 여객기는 약 10~12km 상공을 비행하지만 기내 기압은 보통 해발 1,800~2,400m 수준으로 유지됩니다.
이 환경에서는: 혈중 산소 농도 소폭 감소 후각 감각 약화 단맛·짠맛 감지 능력 감소 (약 20~30% 저하 연구 결과 존재) 특히 단맛과 짠맛이 둔해집니다. 그래서 음식이 밍밍하게 느껴집니다. 2️ 소음도 맛을 바꾼다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항공기 내부 평균 소음은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