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분은 침대에 눕혀지며 움직임의 범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돌아눕는 것조차 힘들어했고, 특정 각도에서 다리를 들어 올릴 때 허리 통증이 심해지는 양상이 나타났다. 다행히 다리 저림이나 감각 이상 같은 신경학적 증상은 없어서 디스크 탈출보다는 근육과 인대의 급성 손상, 즉 요추염좌로 진단되었다. 허리 통증의 원인과 반응은 사람마다 다르다는 점이 다시 한 번 확인되었다. 따라서 단순히 하나의 치료법을 고집하기보다 현재 상황에 맞춘 개인별 맞춤 치료 계획이 중요하다고 판단되었다.
1단계로 급성기 통증과 염증 조절이 최우선 과제로 설정되었다. 통증이 가장 심한 부위를 중심으로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기혈 순환을 돕는 침 치료를 먼저 시행했고, 염증을 줄이고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돕는 약침 치료도 병행했다. 첫날 치료 후에는 허리를 조금 더 펼 수 있게 되었다고 회기에서 확인되었다.
2단계는 틀어진 구조의 정상화를 목표로 했다. 이틀 뒤에는 통증이 처음보다 약절로 50% 정도 감소한 상태였고, 골반과 허리뼈의 정렬이 미세하게 틀어져 있던 것을 확인했다. 무의식적으로 아픈 자세를 피하는 현상이 몸의 불균형을 악화시킬 수 있어 추나요법이 유용한 해결책으로 제안되었다. 손과 신체 일부를 이용해 틀어진 뼈와 관절, 경직된 근육을 부드럽게 밀고 당기며 제자리를 찾도록 도와주는 과정이 진행되었다. 치료 후에는 허리가 한결 가벼워지고 뻣뻣함이 풀리는 느낌이 전달되었다.
3단계는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와 교육으로 마무리되었다. 며칠간의 집중 치료로 통증이 거의 사라지고 일상생활이 가능해진 뒤에도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는 자세와 스트레칭, 생활 속 주의사항을 꼼꼼히 안내받았다. 평소 생활습관과 앉는 자세를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실용적 관리법을 습득하는 과정이 포함되었다. 치료 기간은 총 2주간 5회 정도로 마무리되었고, 이후 업무에 복귀하여 통증 없이 생활하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환자는 원장님의 설명과 치료로 허리 건강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밝히며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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