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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음이 용서되는 16살 고양이 이부농

 귀찮음이 용서되는 16살 고양이 이부농

일단 째려보기 누나야 나 밥 좀 더 주라 나 벌써 쫌 출출한 것 같다양 나 왔오 누나야 너 모해 와서 나 빗질이랑 궁디 통통 좀 해줘양 봐줄 때까지 눈빛 공격 누아야 나 좀 심심한데 놀아주라냥 안녕 나 또 왔오 누나야 너 놀고 있지? 나 왔다니깡 누나야 너 또 바쁜 척하고 있지??

결국 승리자는 고양이 농땡이 딱걸렸오 누나야 나 좀 자게 다리 좀 부탁해 야옹야옹 하루 종일 불러대는 이부농 가끔 지인들이 밖에 잘 쏘다니지 않는 내게 심심하지 않냐고 한다. ㅋㅋ..

도대체 심심할 틈이 어디 있나 이것 모두 10분 만에 찍음 ㅇ_ㅇ 매일 이렇게 지치지도 않고 귀에서 피나게 불러댄다. 좀 심심해 보자!

귀여움이 세상을 지배한다 귀찮지만 귀여우니 용서된다. 귀여움의 무서움.. =_= 작년 두꺼웠던 발톱 이때만 해도 '좀 두꺼운가'하고 크게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했음 발톱이 너무 두꺼워서 튀어나왔었는데 사람용 손톱깎이로 몇 번 잘라주니깐 다시 얇아졌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두꺼운 발톱 관리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