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목동에서 처음 줍줍했을 때 거실에서.. 아마 약 3개월령 때인 듯하다 모두가 잠들고 나면 밤-새벽에 몰래 나와 신나게 놀곤 했던 꼬꼬마 태리 맹꽁한 성격에 금방 경계심을 풀고 사람에게 다가온 분홍이와 달리 태리는 쉽게 손길을 허락하지 않았다 노는 것을 워낙 좋아해 장난감으로 놀아주면 쉽게 낚이긴 했다 한 7-8개월 때로 보이는 태리 집에서 관상용 고양이를 담당 야생이가 형님은 너무 좋아해, 흑풍이를 끝까지 졸졸 따라다녔다 나중에는 형아한테 너무 얻어맞고 갈굼 당해서 불쌍할 지경이었는데.. -_- 그래도 쫓아다녔다 사실은 정이 엄청 많은데 겁도 많으니 사람보다 고양이에게 크게 의지한 것 같다 하지만 징그럽게 다 큰 놈이 너무 따라다녀서 흑풍이도 매우 스트레스를 받았다 이때 흑풍이 이름을 '프란체스코 간디 흑풍'이라고 붙인 것 같다 제발 비폭력 평화주의로 좀 살아보자고..
ㅋㅋ 예전에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을 했을 때 리디아 히비가 태리는 타고난 사냥꾼이라고 했었다 내가 태리 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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