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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사마귀’로 15년 만에 연기대상 수상 유력…광기와 절제를 넘나드는 명연기 재조명

 고현정, ‘사마귀’로 15년 만에 연기대상 수상 유력…광기와 절제를 넘나드는 명연기 재조명

고현정 사마귀, 고현정 연기대상, SBS 금토드라마 고현정이라는 이름 앞에 '변신'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녀는 늘 진화해왔기 때문이다.

매 작품마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주며 ‘진짜 배우란 무엇인가’를 증명해온 그녀가, 이번엔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커리어를 완전히 뒤집었다. 그리고 이 파격적 연기 변신은 단순한 도전이 아닌, 2024년 SBS 연기대상 수상의 유력한 후보로 고현정을 떠올리게 만들고 있다.

드라마 ‘사마귀’는 잔혹한 연쇄살인마 정이신이라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20년 후 다시 벌어지는 모방범죄와 이를 쫓는 형사와의 공조수사를 그린 미스터리 심리극이다. 이 작품에서 고현정은 단순한 악역이 아닌, 입체적인 인간의 내면과 트라우마, 그리고 광기 속의 슬픔까지 표현해내는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그녀의 연기가 ‘눈빛’과 ‘침묵’만으로도 서사를 끌고 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