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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불패론과 AI 거품론, 어느 쪽이 맞을까요?

 AI 불패론과 AI 거품론, 어느 쪽이 맞을까요?

AI 불패론 지난주 금요일,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국 관세 발언으로 미국 증시가 급락했습니다. 이 때문에 며칠 전부터 준비한 오늘 글을 바꿀까 생각했지만, 이번 증시 급락이 AI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으므로 내용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최근까지 거침없이 상승한 미국 증시의 바탕에는 이른바 AI 불패론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2025년에만 AI 개발에 1,550억 달러(약 206조원)를 쏟아부었습니다.

이는 올해 미국 정부가 교육·직업 훈련·고용·사회복지 등의 분야에 쓴 예산보다 많은 규모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리콘밸리의 주요 기업들은 앞으로 1년 안에 수천억 달러를 더 투자한다고 합니다.

특히 젠슨 황 엔디비아 CEO는 지난 8월 실적 설명회에서 2030년까지 기업들의 AI 인프라 지출은 3조∼4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고, 지난주 언론 인터뷰에서는 올해 6개월 동안 컴퓨팅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는 발언으로 AI 낙관론을 재점화했습니다. AI 불패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