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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까 말까? 영화 '올빼미'를 보았습니다

 볼까 말까? 영화 '올빼미'를 보았습니다

최근 화제인 신작 영화 #올빼미를 보았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시사회에 초청받아 본 영화라 더 큰 재미와 감동을 느꼈을지도.

하지만 이런 공짜 효과(Zero Price Effect...)를 배제하고 돌아봐도 충분히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탑건 2 정도를 제외하면 올해 이만큼 강렬한 잔상을 남긴 영화는 없었던 것 같네요.

권력 앞에선 아비도 자식도 없다 영화는 많은 사람들이 '조선 최악의 왕'으로 꼽는 인조대왕과 수많은 What If 시나리오에 주인공으로 나오는 #소현세자를 소재로 다루고 있습니다. 소현세자가 독살됐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가설이지만, 인조대왕이 아들의 죽음에 냉담했고 소현세자의 가족들을 가차 없이 숙청해 버린 것은 팩트입니다.

소현세자가 죽었을 때 인조의 가슴이 자식을 잃은 父情보다는 정적을 제거한 喜悅에 차 있었을 것이라고 쉽게 짐작할 수 있죠. 유해진의 연기력은 대단 현실이 픽션을 능가한다고 했던가요, 가히 셰익스피어의 비극에 비견될 만한 이 사건은 수많은 사람들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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