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를 봤다 ' 주말에 중국 영화 유랑지구(on Netflix)를 봤다. 중국에서 역대 흥행 순위 5위를 기록한 흥행작이다 내가 마지막으로 봤던 중국 영화는 아마도 쿵푸허슬 아니면 색계.
주성치가 연기를 그만두고 탕웨이가 정서적 한국인이 된 이후 중국 영화에 대한 관심을 끊고 살았지만 '유랑지구'는 우주개발을 다뤘고 소위 ‘국뽕’도 심하지 않다고 해서 보게 됐다 감상은 평작과 수작 사이. 인터스텔라와 아마게돈 (살짝살짝 승리호랑 겹치는 모습도 보인다)의 잔상이 진하게 느껴지지만 특정 영화를 베꼈다기보단 SF 영화의 클리셰라고 하는 것이 맞을 듯.
CG는 훌륭하고 ‘중국 만세’를 외치고 싶은 유혹도 잘 견뎌낸 편이다. 극중 양념처럼 깔려 있는 우주에 대한 상식들도 재미를 준다 (아 물론 블록버스터 치고 그렇다는 것이다.
이 영화의 DNA는 조디 포스터의 ‘컨택트’ 보단 드웨인 존슨의 ‘샌 안드레아스’에 훨씬 더 가깝다, Netflix 알고리즘도 이러한 나의 생각에 동의하는 듯)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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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문화의 힘: 유랑지구를 보고 하는 우주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