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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암수

 은행나무암수

드디어 가을이 왔습니다. 온 산이 붉게 물들겠지만, 저는 특히 노란 단풍잎을 좋아합니다.

읽다가 묵혀둔 두꺼운 책 속에 책갈피 대신 넣어두었던 은행나무 잎들이 예쁘게 잘 말라 있더라고요. 가을 너무 예쁩니다.

하지만 서울 시내에서만 은행나무 악취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아서 수억을 들여서 통행인이 많은 곳에는 은행나무를 악취가 나지 않는 수나무로 교체하는 사업을 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참 은행나무도 열매를 맺는 암나무와 열매를 맺지 않아서 악취가 나지 않는 수나무로 구분이 된다고 합니다.

요점만 말씀드렸지만 은행나무에 대해서 잠깐 살펴보자면, 겉 씨 식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은행나무는 교목이나 가로수로 정말 많이 심어져있답니다. 그럼 왜?

수나무만 심지 하시겠지만 ㅋㅋㅋ 이게 절묘하게도 나무의 나이가 15세인가가 되기 전까지는 성별이 나눠지지 않는다고 하니 마치 은행나무가 요 녀석들 냄새나는 나를 골라심을 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간도 만만치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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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은행나무암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