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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일기] 생후 9~11개월, 앉았다 일어서기가 자유롭고, 빠르게 기어가고, 손가락질을 하고, 책을 본다

 [성장일기] 생후 9~11개월, 앉았다 일어서기가 자유롭고, 빠르게 기어가고, 손가락질을 하고, 책을 본다

와... 성장일기를 그동안 너무 안 썼다.

사실 써야지 써야지 했는데 이래저래 계속 미루다 보니 3개월 만에 쓰게 되었는데... 문제는 2~3개월간 든든이가 폭풍 성장(?)

을 해서 내용이 조금 뒤죽박죽이거나, 건너뛰게 되는 내용도 있을 수 있다. 예전만 해도 아기가 어느 정도 의식, 자아를 가지는 돌 이후에 부모의 돌봄이 더 많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신생아부터 돌까지가 진짜 아기가 가장 많이 성장하는 시기라서 진짜 한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든다.

기계로 따지면 기능 탑재가 정말 많이 되고, 육체적 성장 속도도 로그함수처럼 초반이 최대가 아닐까 싶다ㅎㅎㅎ 시간 순서보다는 9~11개월 사이에 추가된 기능(?)을 기능별로 적어보려고 한다.

앞니가 났다 앞니는 8개월 정도부터 나기 시작한 것 같은데, 평소에는 얌전한 편이었던 든든이가 유달리 칭얼대던 때가 있었다. 이때마다 사실 '특별한 원인을 모르겠으면, 이앓이일 것이다'라고 미리 마음을 먹고 있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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