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읽고 만족한 역하렘 소설이므로 일단 시리즈 통째로 리뷰한다. 나중에 재독하면서 개별 리뷰도 쓸 예정.
작가의 장르적 기량이 돋보이는 시리즈다. 전작인 한나포드 프렙 시리즈에서 한층 발전한 매력적인 캐릭터 빌딩에 소질이 있는 작가다.
역하렘 장르의 장점이자 구심점이 캐릭터성에 있다는 사실을 잘 아는 듯하다. 한 번에 많은 캐릭터를 독자에게 주입시키다가 결국 이도 저도 아닌 맹물이 되는 다른 역하렘 작품들과 달리, 한 권씩 천천히 캐릭터들의 관계를 풀어나가면서 "얘도 맛보세요.
얘도 맛있습니다. 얘는 이런 맛이랍니다" 하듯이 떠먹여준다.
어반 판타지 배경과 세계관 설정의 역학관계도 역하렘에 맞게 구성해놔서 파고드는 재미가 있다. 이젠 영어권 로맨스 장르에서 스테디가 된 알파오메가버스 설정을 작가가 나름대로 일정 부분 응용해서 쓴듯하다.
본드(Bond/유대감)라던가 상대의 채취가 있는 옷으로 안정을 찾는다던가 하는 소재는 영어 팬픽을 읽는 사람들에겐 너무나 익숙하다. 전작과 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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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
원문 링크 : [영어원서] The Bonds That Tie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