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글쓰는 것을 무지 싫어하지만 가끔 정말 괜찮은 영화를 보고나면 웬지 그 영화에 대해 글로 쓰고싶어진다. 아마도 시를 쓰고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인간의 본성중의 하나가 아닐지라는 생각이 문득 든다.
물론 그동안 이런 생각이 드는 영화를 본게 없어서 그동안 많이 안쓴건 아니다. 월-E를 보고 난 후에 생긴 시간적 여유떄문에 이렇게 쓰게 되는건지도 모르곘다.
사실 그동안 애니메이션은 웬지 만화같고 잘 땡기지도 않아서 거의 보지 않는 편이었다. 어쩌다가 거북이라는 친구의 집에서 이 영화를 잠깐 보고 나서 "이거 웬지 재밌을 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보게되었다. 영화를 시작하고 40여분은 거의 대사가 없다.
영화 전체를 통틀어서도 대사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니다. "월~E", "이~바", 이 두가지 대사밖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영화를 보기시작하면 얼마지나지 않아서 영화 화면속에 몰입된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온통 쓰레기로 오염된 지구를 홀로서 몇백년동안 청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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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문 링크 : 월-E(WAL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