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혀를 점점 잠식해가는 마라의 유혹 주문 : 스지국수 / 매운완탕 도쿄를 다녀오고 몇 일 있다가 또 베이징으로 떠났다. 이번에는 회사 동기들과 카오야만 패러 온 여행이었는데, 전날 카오야를 두 탕 뛰었더니 매콤한게 땡겼다.
실패하지 않기 위해 미슐랭 빕구르망으로 검색해봤는데 숙소 근처에 팡메이 누들바가 시야에 들어왔다. 베이징에서 사천 음식으로 미슐랭 빕구르망이라..
바로 향했다. 중국답게 QR로 주문하였는데 나는 고기 없이 스지만 들어있는 면으로 주문했고 같이 쉐어할 목적으로 매운 완탕을 주문했다.
미슐랭을 받은지 5년째인가보다. 영어 하나 찾아보기 힘든 중국에서 괜히 더 반가운 미슐랭이다.
우선 매운 완탕부터 나왔는데 공심채도 같이 들어간 딱봐도 얼얼해보이는 완탕이다. 딱 숟가락으로 떠서 먹어보니 처음에는 완탕 속의 재료맛들이 감칠맛있게 다가오지만 마라가 딱 선을 그으면서 자기가 들어갈 자리라고 주장한다.
점점 혀가 얼얼해질 때 공심채로 조금은 회유를 해본다. 아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