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강원도식 넉넉한 양과 시원한 맛을 보여주는 막국수 주문 : 비빔막국수(11,000원) 왜인지 서울에 있다보면 냉면만을 찾게되고 막국수는 여행가서 먹는 음식이라는 인식이 생겨버렸다. 근데 그런 날 있지 않은가 비빔냉면이 해소해주지 못하는 비빔막국수의 맛이 땡기는 날.
날도 추운데 무슨 막국수냐 할 수 있겠지만 날씨에 맞춰서 시원한 맛이 땡기는 날이었다. 또 겨울에 먹으면 웨이팅이 없으니 그 나름대로 전략이라 할 수도 있겠다.
주문은 비빔막국수로 했는데 곱빼기가 무료여서 곱빼기로 주문하였다. 보아하니 2006년에 봉평메밀나라로 개업을 하시고 물려받으셔서 지금 운영하시는 듯하다.
왜 상호명까지 바뀌었는지는 궁금하지만 뭐 그러려니 추운 날 막국수를 접하기 전 따뜻한 메밀차부터 내어주셔서 다행이다. 웬만한 함흥냉면집 온육수 안 부러울 정도로 깔끔하고 고소함이 일품이다.
김치와 열무를 주시는데 저 얼갈이로 무쳐낸 김치가 꽤나 맛있다. 열무김치도 맛있는데 개인적으로 열무김치를 안좋아해...
원문 링크 : [오금동] 재근막국수 (잘 설계된 시원한 강원도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