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er Review : 쿠튀리에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Cristóbal Balenciaga) 1편 "좋은 쿠튀리에는 디자인을 할 때는 건축가가 되어야 하고, 형태를 만들 때는 조각가가 되어야 하며, ... blog.naver.com 뒤집어진 Y자 형태로 단추를 단 블랙 슈트로 1950년 가을/겨울 컬렉션의 디자인. 1편에서 언급했듯이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Cristobal Balenciaga와 크리스티앙 디오르Christian Dior는 매우 상반된 성향의 인물들이었다. 마케팅의 귀재였던 디오르와 다르게 발렌시아가는 컬렉션을 선보이거나 고객들이 피팅을 할 때조차 쉽게 모습을 보이지 않고 대중과 일정한 거리를 항상 유지했다.
발렌시아가는 무대 뒤에 머무르면서 사랑하는 일과 작품에 집중할 수 있었으며, 잡담과 패션계의 무의미한 번잡함을 피했다. 디오르가 매년 완전히 색다른 실루엣을 내놓은 데 비해 발렌시아가는 각각의 실루엣을 오랜 기간에 걸쳐 발전시켜나갔다.
발렌시아가의 엄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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