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경험보다는 소유에 더 큰 가치를 두는 편이라 여행을 자주 가진 않지만 막상 가면 여행은 매번 좋다. 짐 쌀 땐 귀찮았던 뉴욕 여행이 뒤돌아 보니 삶에 손꼽히는 값진 순간이 됐던 것처럼 말이다. 3주 내내 맨해튼을 걸어 다니며 미술관이라는 미술관은 전부 구경했던 게 졸업작품전을 준비할 때 많은 아이디어들로 돌아왔고 지금 생각해보니 안 다녀왔으면 어쩔 뻔했나 싶다.
이번 여수 여행도 큰 계획 없이 떠나 미처 준비도 못 했지만 그런대로 좋은 여행이었다. 자연 앞에서 인간은 정말 작은 존재임을 다시 깨닫는 시간이었고, 소박하고 낡은 골목집에 깃든 색감과 감성에 반할 수 있었다.
낭만카페에서 보이는 동네 모습. 낭만카페 전라남도 여수시 고소5길 1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숙소에서 가까워 점심을 먹기 전 잠깐 들린 낭만카페가 좋았다.
카페도 좋았지만 예쁜 골목집들과 한눈에 보이는 여수 풍경이 유독 좋았다. 여행이라 마음이 평소보다 들떴는지 좋아하지 않던 색감의 골목집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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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골목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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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낭만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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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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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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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
원문 링크 : 1박2일 여수 여행 Feat. 핑크 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