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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누락되었습니다.

 승진 누락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노토입니다 :) 이번에 회사 승진 명단에 누락되었습니다.

사실 큰 기대를 한 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10년 넘게 다닌 회사였는데 기대가 조금도 없었다면 거짓말이죠.

회사는 저에게 제1수익이라는 '급여'를 주는 공간입니다. 그곳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늘어날 것을 생각하면 신이 났습니다.

혼자서 펼친 상상은 이제 상상으로 끝나버렸네요. 예전에 저는 회사에 충성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누가 머라고 하지 않아도 늦게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언제나 회식을 잘 따라다니는 "착한 직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올해 새로운 곳으로 발령이나고 많은 것이 변하였습니다. 회사의 소식은 한 다리를 건너야 들을 수 있었고, 조직에서 멀어졌습니다.

멀리서 보니 조금 보였습니다. "내가 잘 살고 있는 게 아니었구나."

라는 사실을요. 올해 가족과 함께한 일본 여행 멀어지니 더 선명히 보였습니다.

"회사는 나를 책임져 주지 않는다"라는 사실 그리고 내가 이 회사를 선택한 이유는 "가족과 함께하기 위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