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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벌] 같이 읽기 #18.

 [죄와 벌] 같이 읽기 #18.

안녕하세요, 노파입니다. <죄와 벌> 열여덟 번째 발췌문입니다.

<죄와 벌>(1866) 도스토예프스키(45세) 지음 (김연경 역, 민음사 출판 버전) 그들은 벽에다 너덜너덜하게 해어진 예전의 노란색 벽지 대신 연보라색 꽃무늬가 이는 하얀색 새 벽지를 바르고 있었다. 라스콜니코프는 왠지 이것이 죽도록 싫었다.

그는 이 새 벽지를 적개심에 찬 눈초리로 쳐다보았는데, 모든 것을 이렇게 바꿔 놓은 것이 안타까운 표정이었다. 살해 현장이 말끔히 정리되는 것이 죽도록 싫은 라스콜니코프 (311) "얄궂은 놈이야."

일꾼이 말했다. "요새는 사람들이 참 얄궂어졌어요."

아줌마가 말했다. "어쨌거나 경찰서에 데려가야 했어.

소시민이 덧붙였다. ... "영락없이 깡패 놈이야!

제가 나서서 설치는 걸 보면 뻔해. 한 번 말려들면 발 빼기도 힘들어......

알 만하지!" 얄궂은 놈이 되어버린 라스콜니코프(316) 분명히 카체리나 이바노브나가 무섭기도 했는지, 세입자들은 서로를 헤치며 하나씩 둘씩 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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