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윤석열 대통령 및 여권인 국민의힘 지지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자주 보인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일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여론조사업계내에서는 드물지 않은 현상이자, 고질적인 문제점이다.
언론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할 때, 응답을 완료한 표본수에 따라 표본오차가 몇 퍼센트 포인트니 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000명이 응답완료한 조사라고 한다면, 표본오차는 +-3.1%P가 되는데 1,2위인 A후보와 B후보 간의 격차가 6.2%P 이내라면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오차범위내 접전이라고 보도하는 식이다.
그러나 엄밀하게 따지자면 이는 확률표본추출을 가정한 것이다. 예컨대, 공 10개 중에 3개를 뽑는 실험을 한다고 해보자.
이때 확률에 의해 표본으로 선정된 공이 표본으로 선정되는 것이 싫다고 표본선정 결과를 거부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또는 선택되지 못한 공이 자신을 표본으로 선정해달라고 아우성치는 경우도 없다.
그러나 사람을 대상으...
원문 링크 : 탄핵 사태 도중 여권&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