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구공 하나하나에 담긴 선수들의 희로애락을 전하는 '제테크로 부자되기'입니다.
시즌 개막전, 화려한 준우승으로 '당구 여신'의 귀환을 알렸던 차유람 선수. 하지만 그 환호가 채 가시기도 전에, 그녀가 깊고 어두운 '부진의 늪'에 빠진 듯 보입니다.
어젯밤(2일) 열린 'SY 베리테옴므 LPBA 챔피언십' 32강전에서, 차유람 선수는 2-0으로 앞서가던 경기를 뒤집히며 승부치기 끝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이로써 2차 투어(64강)와 3차 투어(기권패)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조기 탈락이라는 씁쓸한 성적표를 받아들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아팠던 역전패, 그 경기 돌아보기 상대는 한슬기 선수. 차유람은 1, 2세트를 먼저 따내며 "이번엔 다르다, 부진을 끊어낸다!"
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경기를 쉽게 마무리하는 듯 보였죠.
하지만 3세트부터 한슬기 선수의 무서운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3세트를 11-3, 4세트를 11-5로 내리 따내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