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스마트폰 알림을 통해 코레일 파업 소식을 접했다. 평소 출근을 KTX와 1호선 전철로 오가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 한 문장만으로도 긴장감이 확 올라왔다.
코레일과 철도노조가 또다시 협상에 실패했고, 결국 내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지난해 연말에도 파업으로 혼란이 있었던 터라, 이번에도 그 불편이 다시 반복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사실 대부분의 시민들은 “왜 파업을 하는지”, “무슨 요구가 있는지”보다 내 출근길이 어떻게 되는지가 더 중요하다. 출근 시간대 열차가 줄어든다면?
환승역은 얼마나 붐빌까? 혹시 아예 열차가 취소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고민들이 머릿속을 순식간에 채우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번 파업은 단순한 경고성 행동이 아니라 무기한 파업이라는 점에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혼란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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