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구이 옴뇽뇽 먹고 들른 영종도 카페, <지금이곳> 교외로 나갈 때는 밥 먹고 커피 마시러 갈 곳까지 알아서 척척 정해놓고 움직이는 H 덕에 지난 주말에도 햄볶는 드라이브에 가을바람 만끽_ 노출 콘크리트 벽으로 둘러싸인 층고 높은 단층 건물_ 뒤쪽으로 돌아 들어가면서 주차할 때까진 솔직히 뭔가 조잡스러운 외벽의 조명장식 탓에 내심 에게, 이게 뭐야? 했다가 안으로 들어서면서 눈이 휘둥그레짐 넓디 넓은 1층 매장 안이 시선이 닿는 곳마다 다른 느낌으로 꾸며져 있음 또또, H한테 주문을 맡겨놓고 인간 고라니가 되어 뛰어다님ㅋㅋ 사람 없는 곳 피해 찍은 게 이 정도 전체 카페 공간의 절반?
쯤 찍은 듯 심지어 1층엔 작은 정원도 딸려 있어서 거기 앉을까 잠깐 망설임 이 자리도 탐나고 저 자리도 탐나고 갈 곳을 못 정하고 있는 사이, 음료 주문하고 온 H가 저 쪽에 핑크색 문 있다며 ㅋㅋㅋ 앞장서 가더니 찍어준 사진_ 작년엔가 여주 카페우즈 갔을 때 푸른 색 문 앞에서 사진 안 찍어준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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