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본과 1학년 1학기 마지막 블럭인 순환기학에 들어섰습니다. 예과 2학년때 신경 생리를 조금 배워놔서인지 호흡 생리보다는 심장 생리가 조금 쉽게 느껴집니다.
다만 심전도에 대한 부분은 워낙 복잡하고 알아야 할 것도 많아서 배우는데 고생을 좀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심장은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여러모로 골격근과는 다릅니다.
예를 들면 최대 심박수는 간단하게는 220 - 나이로 계산할 수 있는데, 이 공식에 따르면 아무리 젊다고 하더라도 심박수가 220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심장이 500 번 뛴다면 언뜻 보기에는 혈액을 더 빠르게 펌프질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왜 최대 심박수가 결정되어 있는 것일까요?
이는 골격근과는 다르게 심장이 펌프로서의 기능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펌프가 펌프질을 제대로 하려면 펌프가 수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채워지는 것도 중요합니다.
심장이 지나치게 빠르게 뛰게 되면 혈액이 심장에 충분히 채워지기 전에 계속 수축만 하게 됩니다. 그러면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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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순환기학 공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