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기록할 날이니까. 기록해 봅니다.
오들 드디어 첫손님을 맞이했어요. 4명의 손님이 내가 꾸민 공간에 드디어 오셨습니다. 과자랑 젤리랑 준비하고, 메모도 하나 붙이고, 혹시 몰라 귀마개까지 준비했어요.
창을 닫으면 조용하긴 한데, 대로변이라서요. 아직 고칠께 많은 메뉴얼이지만, 탁자위에 메뉴얼도 나두고, 그 위에는 리모컨을 뒤집어서 올려 두었죠.
뒷면에 한글 작동법이 붙여 있고, 앞면은 영문으로 되어 있거든요. 돌돌이로 침대도 한번 밀고, 환기도 한번 시키고, 바닥도 돌돌이로 밀고, 이 놈의 머리카락은 잊을 만 하면 하나씩 등장.
아차차차. 뭐랄까..
나오고 집에와서 생각하니 페브리즈 뿌리는거 깜박했네요. 집으로와 어떻게 잘들 지내실까 걱정도 되고, 걱정을 사서 하고 있습니다.
외부에 cctv를 설치 했는데, 와인 한병 사들고 들어가시는 모습이 찍혔습니다. 와인잔에 한잔씩들 기분좋게 노시겠네요.
아... 이것이 바로 서울 에어비앤비의 매력일까요?
다행이 와인잔도 넉넉히 채워 놨...
원문 링크 : 아 에어비앤비 첫손님 드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