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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나라] 2019 Shanghai, China

 [먼나라] 2019 Shanghai, China

더운 여름날 하필 우리는 상해로 떠났다. 상해는 서울보다도 덥고 습한데, 심지어 우리도 아주 잘 알고 있었다.

누군가는 날씨와 볼거리를 심사숙고해서 여행도시와 여행일자를 정한다던데. 우리는 별 생각없이, 서로 여행 간다는 것에만 의미를 둔다...고 좋게 해석해본다.

이상한 날씨와 볼 것 없는 시기를 여행할지라도 뭐 꽤 괜찮다는 생각으로. 상해의 길목들은 아기자기하다.

혹은 그런 곳만 내 눈에 보였던 걸 수도 있고! BUT 아주 더워서 녹은 줄 알았다.유난히 전시나 책방에 끌리는 나란 녀성..

전혀 계획에 없다, 어쩌다 만나는 이런 공간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상해는 진정 낮저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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