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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일: 변해야 할 때는 정해진 게 없다

 8/23 일: 변해야 할 때는 정해진 게 없다

나의 요즘 아침은 이렇다.씩씩이가 옆에서 자고 있고깼다는 걸 들키는 순간 바로 아침을 먹어야 한다.작은 볼 일이 급해 일어난 바람에오늘의 밥상을 소개해야 한다.뭐가 들어있는지 모르는 잡곡밥 아니라 잡밥어머니께서 기력이 없을 때 만들어서 얼려두었다는 꼬리곰탕,해조류 3총사, 고구마줄기, 기타 딩가딩가 등이 있다.잘먹겠습니다, 어머니.이 닦고 맥북을 켜 블로그를 확인했다. 조회수를 보는 순간 뾰루퉁한해지는 걸로 보아나 스스로를 위해 시작했다지만 실은 관종이 되고 싶었던 마음을 들킨 기분이다.어제부터 영문법 알려달라는 고2 학생이 왔다.하루하루 자라는 내 수염에 놀라는 모양새였다.빈손으로 오지 않았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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