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제요양병원 입원 33일째 10시. 복지 프로그램으로 꽃꽂이 원예수업이 있는 날이다.
시작하기 전. 9시에 물리치료실 올라가서 물리치료 받고 내려왔더니 9층 로비가 꽃으로 가득하다. 예쁜 꽃을 보니 기분이 UP 오늘의 화병은 종이컵에 직접 내가 디자인을 하는 거란다.
허걱~~ 예술감각 제로인 나는 순간 당황...ㅎㅎ 다행히 스티커 붙이고 그림도 그리고 선생님 도움받아 캘리로 예쁜 카드도 만들어 완성~~ 아무렇게나 꽂아도 꽃이라 예쁘지 않을 수 없다. 원예수업이 끝나자 마자 다시 물리치료실 물리치료사 선생님께서 이제 왕복30분이 아니라 좀 더 걸어도 된다고, 많이 좋아졌다고...히힛~ 대신, 걷기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에 대해 엄청 강조하신다.
앞으로 심하게 삐지만 않고 운동을 제대로 하면 달리는 것도 가능하겠다고~ 진심 감사드린다. 율제 올때만 해도 통증이 심해 쩔뚝거리며 걷는게 너무도 불편했었는데....
츤드레 물리치료사 선생님 덕분에 많이 좋아졌다고 감사드린다고 하니 어느...
원문 링크 : 슬기로운 나의 요병생활_33' 율제요양병원 입원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