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딸의 아빠를 상담 장면에서 만났습니다. 그의 두 딸은 주 양육자인 아빠와의 소통의 어려움과, 사춘기라는 기로에서 누구보다 불안정한 모습으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사실을 아빠가 제대로 알 리가 없습니다. 살아야 하니까.
돈 벌어야 하니까. 두 딸을 두고 이혼을 택한 아내에 대한 원망은 할 시간도, 여력도 없이 그저 하루하루 살아가기 바빴으니까.
학교에서 큰 아이 병원 입원치료를 제안받고 나서야 하늘이 내려앉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내 아이가 그렇게 심각한 상태란 말인가.
결코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 ** -- 아버님은 상담과 상담사에 대한 거부감을 갖고 계시다 차츰 자신의 삶을 내놓으셨습니다. 지금까지 얼마나 치열하게 자신과 가족을 책임지고자 애써왔는지를 들으며 그 마음에 공감하였습니다.
그 삶 속에서 두 자녀는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였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식이 힘들어하는 것을 부모는 쉽게 용납하기 어렵습니다.
상담사와 내담자의 만남이 서로가 원해서 이루어...
#
나로심리상담센터
#
내담자의저항
#
라포형성
#
부모교육
#
성인가족상담
#
청소년상담
#
트라우마
#
학교에대한불신적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