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은 오래도록 기다리던 날이었다. 공군입대 한지 8개월 접어든 아들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된 휴가를 갖지 못하던 중, 드디어 7박8일로 긴 휴가를 얻은 날이기 때문이다.
아들의 생일이 포함된 일정이어서 울 가족에겐 더 의미 있는 여행이었다. 대관령 휴게소 위 풍차근처에서 통일전망대 올라가는 길 딸, 남편, 아들과 나.
아주 오랜만에 함께 하는 강원도 여행. 여행이라고 해야 겨우 1박2일이다.
평일 일정을 뺄 수가 없어 주말만을 허용했다. 참,, 좋은 엄마가 된다는 건 50대가 되어도 여전히 힘들긴 마찬가지다^^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다풍경 맑은 가을 공기는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황홀했다.
도시의 바쁜 일상이 주는 피로감은 이리 깊게 들이 마시는 긴 호흡이 가능한 맑은 공기가 부족해서인가보다. 태어나서 하늘의 구름을 이렇게 뚜렷하게 느껴본 적이 있을까...
통일전망대 불상 구름은 항상 만들어지고 흩어지고 떨어지고 있다. 구름이 하늘에 떠 있는 이유는 구름을 구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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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여행은 늘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