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습이란 고인의 몸을 정결하게 씻긴 후 수의를 입히는 장례식 절차입니다. 습襲은 한자에도 있을 만큼 중요한데요 고인의 몸을 목욕시켜 수의를 입히는 것인데, 전통적으로는 향나무 또는 쑥을 삶을 물을 사용하여 염습을 진행했습니다.
그렇지만, 현대에는 소독된 깨끗한 알코올 솜이나 거즈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고인에게 염습을 할 때 미리 수의의 아래위를 구분하여 단번에 입힐 수 있도록 옷을 겹쳐서 아래 윗옷을 연결하여 준비해놓습니다 수의는 원래 좌임이라고 하여 왼쪽으로 여미도록 한다고 하나, 가문이나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전통적으로는 평상시 입던 옷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입었으므로, 오른쪽으로 여밈을 했고, 통상 옷고름은 매지 않습니다. 염습은 소렴小殮과 대렴大殮으로 나뉩니다.
소렴은 수의를 입힌 시신을 염포로 싸서 묶는 절차로 가로매 일곱 장과 세로매 한 장으로 싸는데, 세로매를 먼저 묶고 가로매를 묶습니다. 가로매는 위에서부터 아래쪽으로 묶어 내려가는데, 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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