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유럽 포스팅도 이제 정말 끝이 보인다. 10월 안에 다 올려보겠다고 했는데 11월에도 쓰고 있네요~ㅋ 7월까지만 해도 다시 유럽 사진을 들춰보는 것도 힘이 들 만큼 너무나도 지쳐있었는데, 요즘엔 쓰다 보면 살짝씩 그 공간들이 그리워진다. 조금 더 있으면 힘들 때마다 들춰볼 추억으로 자리 잡을 거 같다.
희미해지는 기억의 끝을 부여잡고 쓰는 포스팅~ 6/26 MON : [D+27] 로마 4일차 첫 일정은 판테온! 전날에도 방문했었으나 아쉽게도 일요일이라 내부를 보지 못했다.
로마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 공간인 만큼, 이틀 연속 방문해 주기. 판테온은 다신교 국가인 로마 제국에 맞게 특정 신을 섬기는 게 아니라 모든 신에게 바치는 신전으로 지어졌다.
이름 자체도 그리스어로 모든 신이라는 뜻. 어떻게 여러 신을 한 공간에 모시지 싶다가도, 그 규모를 생각하면 모든 신이 다 들어와도 공간이 충분할 거 같기도 ㅋㅋㅋㅋㅋ 직접 보면 그 웅장함에 입이 떡 벌어진다.
줄을 좀 서야 하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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