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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에 올리며, 나꿈사 5감사

 스레드에 올리며, 나꿈사 5감사

1) Emotion Switch 눈물은 감정의 나침반이다. 감정이 건강하면 눈물이 흐르고, 마음은 살아 있다는 신호를 보낸다.

하지만 너무 아프면 감정은 얼어붙고, 눈물 대신 가시넝쿨이 자라난다. 그 위로 건초 같은 감정들이 엉겨 붙는다.

우리는 그걸 무뎌짐이라 부른다. 2) 스레드야 고마워 막상 글을 쓰려고 하니까 뭘 적어야 할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오래전에 써둔 글들을 하나둘 꺼내 읽어봤어.

그때의 나, 그때의 깨달음들이 조용히 찾아 오더라 “그래, 나는 이걸 알고 있었지.” “이걸 느꼈었지.”

마치 잊고 있던 나를 다시 만난 기분이 들었어 그 소중한 메시지들을 원노트 속에 고이고이 묵혀뒀는데 이제 하나 둘 꺼내놓을려고. 책으로 써볼까 싶었던 적도 있었지만 그럴 에너지도, 명분도 그땐 없었어.

솔직히 말하면 귀찮기도 했고. 진작에 세상 밖으로 꺼내놨더라면..

어땠을까..? 이 생각을 다 해보네~ 스레드 덕분에, 그리고 우리 스친들 덕분에 앞으로 내 삶에 더 많은 감사가 생겨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