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커가면서 한 번쯤은 꼭 하게 되는 고민이 있어요. “아이 훈육, 언제부터 해야 하는 걸까?”
아직 어린데 혼내는 게 맞는 건지, 안 혼내면 버릇이 나빠질까 걱정되기도 하죠. 오늘은 혼내지 않아도 되는 시기와, 훈육이 필요한 시점을 정리해볼게요.
아이 훈육,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훈육은 ‘나이’보다 ‘발달 단계’가 더 중요해요.
보통 훈육이 의미를 가지기 시작하는 시기는 만 3세 전후로 많이 이야기돼요. 이 시기부터는 말의 의미를 이해하고 규칙이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조금씩 연결해서 생각할 수 있어요.
그 전까지는 아이가 일부러 말을 안 듣는 게 아니라, 아직 이해할 준비가 안 된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혼내지 않아도 되는 시기, 언제까지일까?
영아기 ~ 만 2세 전후까지는 ‘혼내는 훈육’이 거의 효과가 없어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충동적으로 행동하고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거의 없고 왜 안 되는지 설명해도 기억하기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