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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소설]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w.연산호

 [판타지소설]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w.연산호

17 권 길었네요.. 이거 읽느라 다른 책을 거의 못 읽었다 앞부분은 흥미롭고 재밌었는데요 계속 반복되면서 한 9권, 10 권쯤 오면 대체 언제 끝나나 싶어짐 걍 바닷 속에 들어간 치과의사, 이 정도 지식만 가지고 읽어서 처음에 회귀물인지도 모르고 읽어서 너무 충격적이라 헉..헐...

이렇게 죽는다고? 하고 충격에 휩싸여 있었는데 회차를 거듭하면서 이거 그냥 이렇게 계속 회귀만 하면서 17 권 다 채우는건가 싶었는데 거의 그랬네요...

작가님이 글을 잘 쓰셔서, 중간 중간 나오는 웃긴 부분은 낄낄거리면서 별 이상한 개새끼가 나올 때는 아니 저런 개새끼가..! 하고 욕도 하면서 그래도 다 읽을 수 있었네요 해저 기지에서 무사히 탈출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라고 한다면, 끝없이 회귀하면서 아 이거 못 나가는 거 아니야?

계속 여기 갇혀 있는 거 아니야? 하는 박무현의 심정에 독자가 싱크로되어 버릴 수도 있으나(사실 이미 좀 싱크로됨; 이거 계속 이러다 안 끝나는 거 아니야??

; 하는 공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