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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일본 최대 규모 문구 박람회 “문구여자 박람회” (딥펜, 펄 잉크, 노트..)

 [쇼핑] 일본 최대 규모 문구 박람회 “문구여자 박람회” (딥펜, 펄 잉크, 노트..)

올해 열린 지 9년째라는데 첫 참관 나흘 동안 열렸고 입장권은 미리 인터넷으로 구매해야 한다고 한다. 1120엔인가? 거기에 수수료와 발권수수료를 합치면 1500엔 정도라고 했다. 9시 반 오픈인데 8시부터 줄 서고 난리였대지만, 한 편은 친구와 10시에 느긋하게 도착했다. 그때 가도 들어가는 데는 문제없더라. 안에 사람이 너무 많았지만 원래 가기 전에 가고 싶은 부스만 정하는 편이 아니었기에 그냥 들어가서 보려 했다. 제대로 보려면 친구랑 같이 다니려 했지만, 결국 따로 다니게 되었다고 한다. 얼마나 본격적인 마음이었던지, 돈이 없다는 말이 나왔고 인기가 많은 부스는 사람이 많아 제대로 구경도 못 할 정도였다고 한다. 특히 스티커 파는 곳이 인기가 많은 것 같았다고 한다. 요즘 스티커 모으는 게 키덜트들 사이에 유행이라고 전해진다.

그런데 스티커에 관심은 없다고 한다. 아예 시작도 안 하려 했다가 갖고 싶은 것이 있었지만 참앗다라고 했다. 델포닉 일본의 롤반 노트가 인기가 많다고 들었는데 델포닉 부스는 정리권이 나눠주고 난리였기에 그냥 들어가지 못했다고 한다. 이번에 산 것들로 MARVY comoji 딥펜 KA-KU 오사카, 오리지널 잉크 “쿠로 히스이(블랙 제이드)” Ob1toy 여권 노트 coto mono 나라 대불 굿즈 스티커 똑딱 클립 팬더 스티커 코모지 딥펜이랑 펄 잉크 쿠로히스이 잉크가 있다. 너무 예뻐서 눈길이 갔지만, 노트는 평범한 링 노트에 2200엔이라서 내려놓게 되었다고 한다. 대신 여권 모양의 귀여운 수첩을 샀고 부처의 얼굴도 세 번까지라며 패러디한 대불의 얼굴도 세 번까지라는 말도 남겼다. 스탬프도 사고 싶었지만 쓸 데가 없을 거 같아 포기했다.

얘야, 스티커는 쓸 데가 있나용? 대부분의 부스에서 인스타를 추가하면 노벨티를 준다고 하는 소식도 들려왔다. 그것도 몇 개 받아 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