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이 없어요 봉일천한의원 오성한의원 오늘 진료실에서 들은 말 하나 “여기는 제 살 같지가 않고 남의 살 같아요, 감각이 없어요” 안녕하세요 파주 봉일천한의원, 오성한의원입니다. 오늘은 진료실에서 있었던 작은 에피소드 하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며칠 전 한 환자분이 오셨습니다. “원장님, 왼쪽 종아리가 감각이 좀 이상해요.”
어떤 느낌인지 여쭤보니 이렇게 표현하셨습니다. “제 살 같지가 않고 남의 살 같아요.”
가끔 환자분들이 이렇게 표현하실 때가 있습니다. 저린 느낌, 둔한 느낌, 감각이 둔해진 느낌을 “남의 살 같다”라고 말씀하시곤 합니다.
그래서 종아리 쪽을 확인하면서 침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침을 놓자마자 환자분이 살짝 움찔하시더니 말씀하셨습니다.
“조금 아파요” 그래서 제가 웃으면서 말씀드렸습니다. “남의 살이라고 하셨잖아요” 환자분도 순간 웃으시면서 “그러네요 감각이 없는 줄 알았는데 아프네요.”
라고 하셨습니다. 진료실에서 이런 상황이 가끔 있습니다.
감각이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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