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림프부종 치료를 받는 고대안암병원 재활의학과 재활치료실 #림프부종 앓는 #유방암 환자들의 친구인 압박치료와 도수치료를 오랜만에 받았다. 병원에서 최대한 내가 원하는 일정에 맞춰 주시려다 보니, 꽤 오래 진료 일정 조율 전화를 기다려야 했다.
왼팔 통증이나 저림이 이제는 일상이라, 그러려니 하고 있었다. 물론, 이런 말 하기에는 약간 수줍고 부끄럽다.
왜냐, 정작 진료 당일에는 예약 시각에서 10분 밖에 안 지났는데도 "제 차례는 언제 오나요?"라고 여쭤봤으니까.
#대학병원 다녀본 환자들은 알겠지만, 10분 정도 지연은, 정말 별거 아니다. 더 오래 기다리는 일도 수두룩하다.
그나마 여유로웠던 휴직 중에는 이유 모르고 1시간 이상 대기할 때도 많았다. 당시 '역시 대한민국에 아픈 사람이 많구나'하고 얌전히 앉아 있었는데, 복직하고 나서는 연차를 쓰고 병원에 와도 초조하다.
왜 이렇게 쫓기는 기분이 드는 걸까. #암 환우들이 마음 놓고 병원에 다닐 수 있는 날은 오려나.
암 환자...
원문 링크 : 유방암 림프부종 도수치료 후 통증 및 딱딱한 이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