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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설사·식욕부진] 췌장염인 줄 알았는데 지알디아 기생충이었어요 (증상+병원비)

 [강아지 설사·식욕부진] 췌장염인 줄 알았는데 지알디아 기생충이었어요  (증상+병원비)

즐거웠던 산책후 시작된 강아지설사와 식욕부진 우리 비숑(6살)랑 양재천 벚꽃나들이를 다녀왔어요. 그런데 신나게 산책을 마친 후부터 하루종일 밥을 안 먹고 심한 강아지 설사를 시작하더라고요.

밤에는 배가 불편한지 잠도 제대로 못자고 끙끙대며 계속 돌아다니는 모습에 제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평소 가벼운 배앓이를 할때 자주 먹이던 강아지유산균 '웰케어'를 먹여봤지만 이번에는 상태가 전혀 나아지지 않았어요.

예전에 처방 받아둔 소화제 정도만 먹이면 다음날 곧잘 밥을 먹곤 했던 아이가, 이번엔 이틀째 극심한 강아지식욕부진을 보여서 덜컥 겁이 났습니다. 혹시강아지췌장염?

걱정 가득 안고 찾은 동물병원 인터넷으로 증상을 검색해보니 강아지 설사와 강아지 식욕부진이 강아지 췌장염의 대표적인 초기증상 중 하나라고 해서 정말 눈앞이 캄캄해졌어요. 강아지췌장염은 기름진 사람 음식을 먹었을때 주로 발생하며 심한 구토와 복통을 동반하는 위험한 질환이거든요.

그래서 이틀째 금식 중인 오키를 안고 서둘러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