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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검프 - 따스하지만 차가운 영화

 포레스트검프 - 따스하지만 차가운 영화

오랜만에 포레스트검프를 다시 보았다. 음...

명작은 보면 볼수록 새로운 감상이 느껴지는 것 같다. 우선 이번에 보면서 느꼈던 점은 두 가지다.

첫째 사람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묻어있다는 점이다. 정확히 말해서 두 사람의 성장과 상처를 고스란히 드러내었다는 점이다.

이점이 따스한 포레스트검프의 느낌이다. 둘째 미국이라는 나라의 지나온 과정을 냉정하게 투시했다는 점이다.

포레스트검프로 대변되는 미국사회의 보수적인 모습. 제니로 대변되는 미국사회의 진보적인 모습.

그 양자간의 충돌과 화해를 드러내지 않았나 싶다. 지극히 주관적인 감상이므로 영화의 본래 메시지와는 다를지 모르겠다.

첫번째 이야기를 풀어보자면 제니와 포레스트는 무척이나 다른 성장 기반을 가지고 있다. 포레스트검프는 지능 낮은 바보지만 따스한 어머니의 보살핌으로 자라난다.

그러하기에 장애를 이겨내고 어떠한 환경에서도 잘 살아남는다. 그러나 제니는 그렇지 않았다.

충분히 매력 있고 잠재력 있는 아이였지만. 어린 시절의 상처 ...

# 포레스트검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