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스 하나가 포털 메인에 걸렸다. '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 검토' 처음 보는 뉴스는 아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워낙 자주 위기에 처해왔으니까. 그런 이번엔 느낌이 쎄하다.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했고, 이란은 "모든 옵션을 고려 중"이라는 말로 응수했다. 사람들은 전쟁을 걱정하고, 시장은 가격표를 바꿨다.
유가는 올랐고, 비료 가격도 움직였다. Chapter 1.
호르무즈 해협, 왜 여기가 막히면 다 흔들릴까 하루 2,00만 배럴. 전 세계 석유 수송량의 20%가 이 해협을 지난다.
한국은 중동산 원유의 99%를 이곳에서 받아온다. LNG, 비료, 유황, 암모니아까지.
생산과 운송의 출발점이 여기다. 실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운항 중인 선박 모습_출처_marinetraffic.com 이런 이유로 해협이 막히면 바로 다음날부터 기름값이 뛰고, 해운 운임이 뛸 확률이 매우 커.
유가 $100? 그건 초입에 불과해.
기름이 오르면 물류가 오르고, 비료가 오르고, 곡물이 오른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