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게임 공룡 텐센트가 넥슨을 인수하려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람들은 당연히 넥슨이라는 이름에 주목했고, 기획재정부, 고(故) 김정주 유족, 던전앤파이터, IP 독점......
언제나처럼 굵직한 키워드들이 앞다퉈 헤드라인을 채웠지. 근데 재밌는 건, 정작 주가가 크게 반응한 건 '넥슨게임즈'였다는 점이야.
이 회사는 넥슨의 자회사이긴 한데, 이 정도 반응은 이상하지 않아? 이 질문에는 생각보다 많은 힌트가 숨어있어.
Chapter 1. 넥슨 인수설이라는 말속에 감춰진 진짜 주체 모두가 넥슨만 보고 있을 때 넥슨게임즈는 어떤 위치에 있었을까?
넥슨게임즈는 넥슨의 100% 자회사는 아니야. 정확히는 제주도에 본사를 둔 NXC(지주회사) → 일본 넥슨 → 넥슨코리아 → 넥슨게임즈로 이어져.
텐센트, 넥슨에 군침…게임 3대장 'NKS' 장악 하지만 주요 타이틀의 퍼블리싱을 맡고, 현재 넥슨이 밀고 있는 차세대 프로젝트의 핵심 축이기도 하지. 여기에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