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 1회에서 판을 깔았다면 2회는 본격적으로 불을 질렀어. 방태섭(주지훈)이 남혜훈 시장과 배우 배윤성의 성상납 현장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데 성공하면서 2회는 시작부터 긴장감이 폭발해.
근데 문제는 이걸 터뜨리면 아내 추상아(하지원)가 엮인다는 것. 방태섭, 이 남자 참 팔자도 기구해.
비리 증거는 잡았는데… 아내가 걸렸다 방태섭은 WR그룹 이양미(차주영)와 남혜훈 시장 사이의 유착 비리 증거를 드디어 손에 쥐게돼. 승전보를 올려야 할 순간인데, 기쁜 게 딱 반이야.
자신이 깊이 신뢰하던 아내 추상아가 이 추악한 비리 사슬에 깊숙이 얽혀 있다는 정황까지 포착했기 때문이야. "어차피 열리게 될 판도라의 상자라면 내가 먼저 열겠어."
이 대사 하나에 방태섭이라는 인물이 다 담겨 있어. 주저함 없이 판을 뒤집는 스타일.
하지만 이번엔 아내가 그 판 위에 올라가 있다는 게 문제야. ️ 이양미를 찾아간 방태섭 — 경고인가, 협박인가 방태섭은 성상납 영상을 바로 터뜨리는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