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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옛 추억을 되살리는 세시풍속 이야기

 설날, 옛 추억을 되살리는 세시풍속 이야기

어릴 적 설날이면 새벽부터 집안이 들썩였어요. 까치가 울면 복이 온다는 소리에 눈을 뜨고, 엄마가 쪄낸 가래떡 냄새에 코끝이 간질간질했죠.

오늘은 그런 설날의 이야기를 포스팅에 담아 보겠습니다. 설이란?

새해의 문을 여는 축제 옛 어른들께서 "설은 한 해의 첫 장을 여는 날"이라 하셨죠. 설은 음력 정월 초하루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의례와 놀이의 총칭으로, 우리나라 세시풍속 중 가장 큰 명절이에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맞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우리 민속에서 설은 '새로운 시작'의 상징입니다. 가족이 모여 조상을 기리고 서로를 축복하는 시간, 바로 설날이죠.

이 풍습은 삼한 시대 제천의식에서 기원을 찾을 만큼 깊은 뿌리를 두고 있어요. ‘설’ 어원 낯선 새해를 삼가 맞이하다 "설"이라는 말, 어디서 왔을까요?

여러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삼가다, 조심하다'라는 옛말 '사리다(살다)'예요. 새해 첫날을 신일(愼日)이라 부르며 조심스럽게 맞이했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