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그루 탁상달력 저어새, 제주에 머물다 Photo by 지남준, 290*175mm 지남준 1964년 제주에서 태어났다. 제주한라대학 외래교수로, 제주한라병원 핵의학과에 근무하고 있다.
사람들의 아픈 몸을 들여다보고 찍는 것이 그의 직업이라면, 20년 가까이 그의 삶을 채운 또 다른 ‘업’이 있다. 바로 제주를 찾은 저어새를 사진으로 남기는 것이다. 1999년 겨울, 하도리 철새도래지에 촬영을 나갔다 우연히 만난 저어새의 매력에 빠져, 이후로 꾸준히 저어새를 카메라에 담고, 글을 쓰고 있다.
저어새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전 세계에 3300여 마리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겨울이면 30마리 정도의 저어새가 제주를 찾아 월동한다.
제주카메라클럽 회장이기도 한 그는 한국조류보호협회 제주지회, 한국물새네트워크, 제주야생동물연구센터 이사로 있으면서 조류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저어새 개인전을 비롯해 다수의 사진전에 참가했고, 저어새 사진과 글을 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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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2018 한그루 탁상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