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음동인 2022 움푹 파인 발자국마다 우리는 라음동인/ 130*205mm/ 124면/ 옵셋인쇄/ 무선철/ 값 10,000원/ 한그루 2022년 9월 20일 초판 1쇄 발행/ ISBN 979-11-6867-043-3 (03810) 라음 계이름 중 ‘라’는 경쾌한 소리이면서 파열음이다. ‘음’은 그늘 ‘음(陰)’이다.
“어둡고 가난하고 약한 곳에서 밝은 변화를 찾자.”라는 뜻으로 만든 말이다. 여덟 번째 동인지를 내며 동인은 시의 지향점이 같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그런데 그 지향점이 자신의 개성은 아닐 겁니다. 다양한 시들을 모으는 힘은 섬이라는 공간입니다.
제주도에서 시를 쓰는 우리의 고심이 징검다리처럼 이 동인지에 머물러 잠시 쉬면 좋겠습니다. 몇 년 동안 동인지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 사이 사람들도 꽤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 시의 테두리 안에 있기에 다시 만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어떤 동인은 문학 권력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라음은 문턱이 낮습니다.
누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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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음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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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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