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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식은 왜 안 오를까? 상법 개정과 '합법적 뒤통수' 완벽 정리

 내 주식은 왜 안 오를까? 상법 개정과 '합법적 뒤통수' 완벽 정리

드디어 코스피 5,000 시대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2,000선에서 허우적대며 '박스피'라 조롱받던 우리 증시가 이제는 당당히 5,000선을 밟고 서 있다.

하지만 숫자의 화려함 뒤에 가려진 투자자들의 속마음은 복잡하다. 지수는 올랐는데, 내가 가진 종목이 언제 '공시' 하나로 내 뒤통수를 칠지 모르는 지배구조의 불확실성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주식 시장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수많은 공시들 (유상증자, 액면분할, 물적분할 등)이 왜 누구에겐 축복이고 누구에겐 저주가 되는지, 그리고 상법 개정이 이 판도를 어떻게 바꿀지 투자자의 시각에서 아주 '매운맛'으로 파헤쳐 본다. 1. 주주를 웃고 울리는 공시, 무엇이 유리하고 불리한가?

투자자라면 공시 창을 열 때마다 심장이 쫄깃해진다. 특히 국장에서는 '합법'이라는 탈을 쓰고 주주의 재산을 야금야금 갉아먹는 행위들이 빈번했다.

주주에게 '독'이 되는 공시 (불리한 것) 물적분할 (쪼개기 상장) 투자자들이 가장 치를 떠는 공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