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LCK Road to MSI의 핵심은 정규 시즌 성적에 따른 유불리와 모든 대진이 5전 3선승제의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더블 엘리미네이션은 한 번 지더라도 완전히 탈락하지 않고, 두 차례 패배해야 최종 탈락하는 구조를 말한다. 승자조와 패자조로 크게 나뉘는 구조에서 승자조는 계속 이긴 팀들이 올라가며 지면 패자조로 이동하고, 패자조에서는 이미 한 번 패배한 팀들이 모여 목숨을 걸고 싸운다. 패자조에서도 2패를 기록하면 탈락이 확정되며, 최종적으로 남는 팀이 MSI 진출권을 얻는 형태다.
정규 시즌 성적에 따른 유불리도 크게 작용한다. 정규 시즌의 상위 라운드 순위가 높은 팀일수록 일정상 더 큰 혜택을 받게 된다. 1위 한화생명 e스포츠와 2위 T1은 상위 라운드인 Round 3로 직진해 단 한 번의 승리로 MSI 진출권과 EWC 2026 자격을 확보할 기회를 얻는다. 반면 3위부터 6위인 젠지, KT 롤스터, Dplus KIA, 브리온은 하위 단계에서 목숨을 건 단판 매치를 치르는 가혹한 일정에 놓인다. 이번 포맷은 하위 라운드에서 패배 시 즉시 탈락하는 서바이벌 매치를 채택해, 하위 시드 팀들의 매 경기 업셋 가능성을 노리는 구조다.
대진 및 일정은 2026년 6월 12일 금요일부터 14일 일요일까지 진행되며 주말 13~14일은 팬들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시작 시간이 오후 3시로 앞당겨졌다. 공식 일정은 나무위키의 2026 LoL Champions Korea 및 네이버 게임 e스포츠 일정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소개된다. 1~2라운드는 서울 치지직 롤파크에서, 3~5라운드는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다. 3라운드(승자전)에서 한화생명 e스포츠와 T1이 맞붙고 승자는 MSI 1시드를 확정한다. 4라운드는 젠지가 2라운드 승자와 대결하며, 최종전은 3라운드 패자와 4라운드 승자의 대결에서 승리자가 MSI 2시드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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