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맞춤 처방으로 꼭 필요한 약만 드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1인당 복용하는 약의 평균 개수는 5.3개이며, 약물을 5종류 이상 복용하는 65세 이상 노인의 비중은 무려 82.4%라고 합니다(약260만명). 특히 아무리 약을 먹어도 증상이 해결되지 않아 다른 약을 복용하고, 새로운 증상이 발생해 또 다른 약이 추가되는 '처방 연쇄'의 폐해를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진료과 중심의 의료제도는 노인의 다약제(polypharmacy)를 부추기는 원인이 됩니다. ‘3분 진료’에 쫓기는 의사들은 자기 과에 초점을 맞춰 약물처방하게되고 그 환자가 다른 과에서 어떤 약을 복용하고 있는지 확인할 겨를이 없습니다. 결국 각 진료과에서 처방해 주는 약들이 쌓이게 되는 것 입니다.
다약제 관리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2018년부터 ‘다제약물 관리사업’ 을 시작했으나 시범사업이라 아직은 갈길이 먼 실정입니다. 그렇다면, 어디서 처방받은 약들이 적합한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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