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 23일 일요일 내 인생을 통틀어서 잊지 못할 사건이 벌어졌다. 국내외를 떠들썩하게 했던, 16년이 지나 SBS 꼬꼬무(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에서도 방영되어 16년이 지난 지금도 회자되고 있는 서래마을 프랑스인 영아살해 유기 사건이 바로 그 사건이다.
프랑스 언론에도 보도되었다. (La nouvelle republique) 신고를 받고 출동해서 현장을 확인할 때까지만 해도 그렇게 대형 사건으로 비화될지는 몰랐다.
최초 신고는 그날 낮 12시쯤 이 모 씨(43세)가 한 것이었는데, 직장 동료인 프랑스인 쿠르조 씨(40세)가 자신의 집 냉동고에서 갓난아이 사체 2구를 발견하여 대신 신고를 한다는 내용이었다. 당시 쿠르조 씨와 부인, 두 아들은 6월 29일 여름휴가 차 2개월 일정으로 프랑스로 출국하였으나, 쿠르조 씨만 회사의 중요한 회의 참석 차 잠시 귀국한 터였다.
현장에 출동하여 서랍형 냉동고 4단, 5단에서 각각 영아 사체 1구를 발견하였다. 아이스크림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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