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에 추진돼 온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 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105층 초고층 랜드마크 계획으로 시작해 5년 넘게 표류했던 이 프로젝트는, 마침내 49층 규모 3개 동 개발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결정은 단순한 설계 변경을 넘어, 외형적 높이보다 내실 있는 도심 생태계 조성에 방점을 둔 결정이며 국제교류복합지구 전체의 미래를 다시 그리는 분기점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1. 105층에서 49층 3개동으로 GBC 사업은 2014년 현대차그룹이 삼성동 옛 한전 부지(약 7만9천)를 10조5,500억 원이라는 파격적인 금액에 매입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2016년 서울시와의 사전협상을 통해 최고 105층, 높이 약 569m에 달하는 초고층 랜드마크 타워를 짓는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그러나 현실의 벽은 높았습니다.
초고층 건물로 인한 군 작전·항공 안전 문제 글로벌 원자재 가격 급등과 공사비 폭증 글로벌 경기 ...